한진도시가스(대표 심정섭)는 7월1일부로 사명을 '대륜 E&S(Energy & Service)'로 변경,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대륜E&S는 지난 6월30일 서울 상계동 사옥에서 사명변경 공표 및 현판식을 거행하고 에너지전문 계열사로의 첫발을 내딛었다. 아울러 CI도 함께 변경했다.
공식적인 상호는 '주식회사 대륜이엔에스' 이고 영문으로는 'DAERYUN E&S CO.,LTD.' 등을 사용하게 된다.
한진중공업그룹은 에너지 전문기업 대륜에너지 및 대륜발전과의 사명 일치를 통해 에너지 전문 기업집단의 이미지를 창출하는 한편 사업 추진 방향을 보다 명확하고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금번 사명변경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룹 관계자는 “현재 대륜에너지와 대륜발전이 의정부 민락지구, 양주신도시 등 집단에너지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사명변경을 계기로 에너지 전문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에너지 사업을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