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도시가스, 스마트폰 활용 고객서비스
2010-06-25
대한도시가스(대표 조민래)는 국내 모든 스마트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 도시가스 정보 어플리케이션을 출시, 서비스에 들어갔다. 회사의 어플리케이션은 ‘대한도시가스 모바일 고객센터’로 명명돼 요금 조회 및 고객센터 연결 등을 기본기능으로 도시가스 요금조회, 전월동기대비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어플리케이션은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요금청구서의 고객번호 입력이나 스마트폰으로 가스레인지나 보일러에 붙어 있는 바코드를 카메라로 스캔하면 요금을 조회할 수 있다. 또 한번 검색하면 어플리케이션에 등록돼 재검색시 다시 입력할 필요가 없으며, 아이폰의 경우 도시가스 1년 요금과 사용량을 그래프로도 제공한다. 이밖에 사용자가 입력한 고객번호를 통해 해당시설을 담당하는 지역 고객센터 연결해주는 기능과 고객센터 위치지도 서비스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는 가스안전 모니터링 활동이 가능하다. 도시가스사와 사전협의 없이 도로와 보도에서 굴착 및 천공기로 굴착공사를 하는 경우 간단하게 굴착공사제보 터치로 현장을 본사에 제보할 수 있다. 회사 담당자는 “그동안 고객들이 가스 사용량이나 정보 등을 알기 위해 청구서를 찾거나 전화를 걸어 확인하는 불편함이 컸다”며 “이런 점을 해소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지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출시후에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향후 사용자의 가스계량기 자율검침 활성화를 위한 기능 첨가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벤트 등으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