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대표 김병용)가 조직구성원들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업발전을 이끌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회사는 최근 「JUMP 2010」프로그램을 실시중인데 회사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현상 중에서 주제를 선정한 후 직원들이 경영자적인 입장에서 그룹별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문제점과 해결방안, 실행 계획 등을 도출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실무자들이 회사문제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단기적으로는 불필요한 업무와 프로세스를 제거해 업무능력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는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JUMP 2010의 의미는 대성그룹의 중장기 비전인 「Ten-Ten-Ten Plan」 즉 2010년 이내 매출 10조 이상, 순이익 10억 달러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도약하자는 뜻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응기 관리본부장은 『JUMP 2010에 참가한 직원들로부터 수직적인 관계가 아닌 수평적인 관계에서 자유토론을 통해 업무개선을 이룰 수 있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직원 개개인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고 도출된 문제는 검토를 통해 즉시 실행에 옮겨 조직혁신과 경쟁력 있는 지역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