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도시가스(대표 조민래)는 6월17일 전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 아르헨티나 월드컵 단체응원전을 펼쳤다.
회사는 이날 임직원들에게 자율복장으로 출근할 수 있도록 허용했고 직원들은 회사에서 나눠준 붉은악마 티셔츠를 입고 근무했다. 업무시간이 끝난 뒤 조민래 대표와 이용래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가족 300여명이 함께 한국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조민래 사장은 “가족들이 모여 월드컵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은 도시가스 회사의 보수적인 분위기를 쇄신하고 열린 소통과 생각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기를 바라는 노사의 의견이 일치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