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으로 충청북도 진천군에 도시가스(LNG)가 공급될 전망이다.
충청에너지(대표 손동식)는 진천군(광혜원면, 이월면, 진천읍)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5월13일부터 총 17km에 이르는 배관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를 위해 약 90억원을 투자하며 오는 9~11월경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회사는 막대한 투자비 조달에 어려움이 있어 2012년 이후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충북도의 도시가스 보급확대 정책 및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조기에 도시가스공급이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도시가스 보급으로 현재보다 연료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고 청정연료 사용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