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전사합동 비상훈련 실시
2004-10-27
삼천리(대표 이영복)는 최근 가스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가스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10월21일 가스안전 경계태세에 따른 '전사합동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에 의한 도시가스 공급중단이라는 가상의 시나리오에 따라 사고현장 통제, 긴급복구 및 사고조사 등 비상상황에 따른 체계적인 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오전 6시30분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의 정압기에 대한 가상 테러를 시작으로 군포에 있는 종합상황실의 통제 아래 주변 지역인 부천, 시흥, 안산시 일원으로의 재해 확산 방지를 위한 공급시설 점검이 이뤄졌다. 손괴된 정압기에 대한 신속한 응급조치가 이뤄지고 상황발생 50분만에 도시가스 공급을 재개함으로써 상황이 종료됐다. 회사는 전사합동 비상훈련에 이어 가스누출 및 재해발생시 안전하게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응급조치 및 배관연결 시범도 가졌다. 배관연결 시범에서는 가스공급 중단 없이 천공기를 이용해 배관을 분기하는 중압천공 방법과 가스누출 없이 안전하게 배관을 연결하는 가스백 작업, 가스누출 사고발생시 2차 재해로의 확대를 방지하는 클램프 작업에 대한 시범이 이뤄졌다. 회사 대표는 이번 훈련에 참가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가스안전관리는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삼천리 직원 모두가 한시도 빈틈없이 가스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