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대표 정순원)는 3월26일 경기도 중부지역본부에서 첫 고객만족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고객만족위원회는 고객의 참여로 고객들이 기대하는 서비스 품질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보는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적인 업무처리 등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기 위한 취지에서 발족됐다. 회사는 지난 1월28일 ‘SI(Service Identity) 선포식’에서 고객만족자문위원회를 발족한 후 공급권역 내 고객들 중 지자체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30~40대 주부들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고객만족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고객응대 수준 진단을 비롯해 신규 서비스 추진안에 논의했으며, 향후 자문위원들의 역할과 운영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