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 비상훈련 실시
2004-10-14
대구도시가스(대표 김병용)는 10월12일~15일까지 4일간 본사 3층 강당에서 회사 직원 총 10개조 226명을 대상으로 거주지별 비상훈련인 도상(圖上)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거주지별 비상훈련은 직원들이 거주지 인근의 지리정보에 익숙하고 밝아 사고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해 대처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 1996년부터 전국 도시가스사 중에서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가상훈련이다. 한밤중이나 연휴기간 등 근무시간 외의 취약시간대에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직원 거주지별 비상출동 체제’를 점검하고 평가하는 훈련으로 상반기 출동훈련과 하반기 도상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회사 안전계획팀 박상훈팀장은 “직원들의 참여도와 훈련 열의가 높은 편이고 이는 곧 대구시민의 가스안전과도 직결된다”며 “대구시민도 가스배관 등 공급시설물에 대한 안전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