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대표 이종무)는 해빙기를 맞아 2월22일~3월19일까지 ‘2010년 해빙기 대비 도시가스 공급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공급시설 421개소와 굴착공사장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점검은 대구시(각 구ㆍ군청), 경산시, 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연계해 실시되고 있다.
중점 점검 대상은 도시가스 공급배관 주변 굴착공사장의 방호조치, 지구 및 지역정압기의 시설점검, 중압수취기의 방식상태, 공동구 설치배관의 환기팬 작동상태 및 가스누출 여부, 원격차단밸브 작동상태 등이다.
특히 1개월 이상 지속되는 굴착공사장 및 배관 노출 현장 25곳에 대해 가스배관 주변 지반침하와 붕괴 등 방호 조치를 점검하고 건설기계조종사 및 작업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24시간 상황실 가동 및 긴급 출동 시스템과 비상연락체계 등도 점검한다.
회사 관계자는 “첨단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공급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은 물론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시민에 대한 안정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