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대표 이종무)는 2월18일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하리에 CNG충전소를 건설하고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이 충전소는 지난해 7월 착공하여 총 16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하여 건설하였으며, 하루 100여대의 천연가스 버스가 충전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충전소 가동으로 대구 전역과 경산 등 공급권역내 어디에서나 충전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논공읍과 달성공단을 운행하는 노선에 충전소가 위치해 노선버스의 접근이 용이하고 공차거리를 줄일 수 있어 CNG버스 운행에 따른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연료 충전에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논공산업단지와 달성2차산업단지 및 현재 조성되고 있는 테크노폴리스 등 대규모 산업단지의 통근용 셔틀버스도 경제적 효과는 물론 대기질 개선에 효과가 큰 CNG버스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휘발유 대비 60%이상 절감되는 CNG승용차로의 개조도 원거리 통근을 하고 있는 공단직원 차량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