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도시가스, C - Cube 운동 경영혁신 성과 높아
2010-01-14
한진도시가스(대표 심정섭)는 C-Cube 운동을 통해 안전을 강화하고 1억3000만원의 원가절감을 이뤄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5월 안전과 개혁을 동시에 실현함으로써 회사 경쟁력 강화로 시작된 C-Cube운동의 2009년 실적은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큰 성과를 기록했다. 2분기(8~10월)의 주요 실적에서 첫 분기(5~7월)보다 미세 가스누출 발견 및 조치 156%, 사용시설 개선 127%, 미접수 굴착공사 발견 66%, 부정확한 배관 위치 발견 44%의 증가율을 기록, 특히 원가절감은 총 1억3000만원, 제안제도에서도 2분기 대비 200%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해 안전 뿐 아니라 개혁 부분에서도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또한 11월 실적의 경우 한 달 만에 전 분기 평균 실적의 절반이상을 달성할 정도로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만큼 성과를 얻은 것은 C-CUBE운동이 어떤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벌칙규정이 없을 뿐만 아니라 특별하고 다양한 포상이 함께 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회사는 현장에 있는 사람이 그 속에 있는 실정과 문제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 수 있다는 것에 착안해 이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계획수립과 평가기준을 팀 내에서 의견을 조율해 정했고 팀 간 동일한 업무의 경우 같은 점수를 부과했다. 또한 크든 작든 벌이 없이 상만있어 직원들이 항상 플러스의 사고를 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심정섭 대표는 “2009년은 C-Cube운동을 정착하기 위한 시범적으로 시행한 한 해였다면 2010년은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C-Cube운동 확대를 위한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며 이제 한진 도시가스의 C-Cube운동이 현재의 경제위기를 뚫고 어떻게 경쟁력을 갖춰가는 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