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에너지서비스(대표 조용우)는 11월24일 가스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3시경 청원군 오송택지지구 만수공원 앞 도로에서 지반침하로 인한 중압 가스배관(500A) 손상으로 다량의 가스누출로 화재가 발생하고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회사는 상황발생 후 상황근무자가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1차 밸브 차단 및 인명 구조 등 초동조치를 신속히 이행하고, 이후 전사 비상연락망을 통해 전 임직원이 현장에 출동해 긴급복구 작업을 신속히 처리하는 등 긴급상황 대처능력을 점검했다.
또한 지주회사 SK E&S에서는 위기관리센터를 24시간 운영해 긴급 연락망을 점검하고 2차 사고예방을 위한 대응협조 체계를 강화하는 훈련도 이뤄졌다.
이날 조용우 대표는 “긴급상황 발생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한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각종 사고로부터 고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365일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