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코, 협력사와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 체결
2009-10-16
예스코(대표 최경훈)는 10월15일 LS전선, LS산전 등 7개 계열사와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S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LS 상생협력 및 하도급 공정거래 협약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열 LS 전선 회장과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 이석현 민주당 의원,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명화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날 LS그룹은 공정한 하도급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하도급 서면계약 ▶협력업체 선정 및 운용 ▶하도급거래 내부심의위원회 운용 등 3대 가이드라인을 도입키로 했다. LS그룹은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60억원의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금융기관과 연계한 네트워크 론을 통해 310억원을 대출지원하는 한편 설비 운영자금 34억원 등 모두 404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LS전선, LS산전, LS-니꼬동제련, LS엠트론, 가온전선 등 5개 계열사는 현금성 결제비율을 50~100%로 높이고 E1과 예스코는 현행 100%를 유지키로 했다.  이 밖에 신제품 공동개발지원, 공동 특허출원 등 기술지원과 협력회사 임직원 경영관리교육, 해외연수 등 다양한 교육훈련 지원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예스코 최경훈 대표와 협력회사 대표로 나온 조인형 정승건설 대표는 자율적인 공정거래 질서확립과 상생협력 지원을 위한 공정거래 협약을 맺었다. 협약체결 후 1년이 지나면 '이행실적자료 점검 및 현장평가' 등을 통해 협약 이행여부를 평가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