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시가스(대표 강상원)는 10월9일 한국전력 충남본부와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협의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의체계 구축은 매설물 인근 순회점검 중 도로굴착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굴착공사중 지하매설물 손상 등 사고발생시 신속한 지원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 및 비상연락체계 수립을 위한 노력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계 구축은 매설물 관리기관들의 상호 협조를 통해 대전광역시, 계룡시 등에서 굴착공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회사는 한전 충남본부 이외에도 지난 6월부터 상수도 전기 통신 가스 등 주요매설물 18개 기관(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5개사업소, 한국전력공사 동대전지점, KT대전마케팅단 11개지사,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과 안전관리 협의체계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