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대표 이종무)는 8월26일 대구시와 타워형 태양열발전소 건립 및 관리·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타워형 태양열발전소는 북구 서변동 신천하수처리장 인근 2만3천㎡ 부지에 60m 높이의 국내 최초 및 최대 규모의 타워형 태양열발전소로 국비 71억5천만원, 민간부담금 45억원 등 116억5천만원이 투입되며 200여개의 반사판 등을 갖춘 200kW급의 중대형 태양열 발전시설이다.
타워형 태양열발전소는 정부가 지원하는 국가전략기술개발사업 중의 하나로 대구시와 회사가 발전소 시험·운영을 통한 태양열 발전요소 기술개발과 시스템운영 기술 노하우 축적을 통해 해외지역에 플랜트 수출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이 사업의 기술을 응용해 고온의 태양열을 이용한 수소생산 프로젝트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