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는 7월23일 지난 3월 특허 출원한 ‘정압기 소음저감장치’의 상용화를 위해 준형엔지니어링과 특허기술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준형엔지니어링은 제품 생산, 판매, 홍보 등을 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며 경동도시가스는 특허권에 대한 일정 금액의 실시료를 받게 된다.
회사가 개발한 정압기 소음저감장치는 도시가스사의 공동 관심사인 정압기 소음으로 인한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장치로 이번 개발품은 성능 및 경제적인 면에서 기존의 제품보다 월등히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도시가스 업계에 이번 개발품 보급을 확대함은 물론 이를 응용할 수 있는 분야의 기술이 향상돼 관련 산업 발전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