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에너지(대표 문덕규)는 7월17일 포항 신광중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가스공사 통영 LNG생산기지 견학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한 나눔 경영실천과 가스사고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1사1교 자매결연을 맺은 신광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이뤄졌다. 이날 통영기지를 방문한 학생들은 가스홍보관을 찾아 LNG의 하역, 저장, 기화, 송출 과정을 둘러봤으며, 특히 땅 속으로 지나가는 실제 도시가스 배관의 모습과 안전성을 살펴보고 천연가스의 탐사 과정을 가상으로 체험했다. 신광중학교 3학년 박정민 학생은 "'기체의 압력과 부피는 반비례한다'는 보일의 법칙도 직접 실험을 통해 알게 됐다"며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이 실제 우리가 이용하는 가스 시설에 적용된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문덕규 대표는 "지역 학생들에게 천연가스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그동안 지역 사회로부터 얻은 이익을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