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도시가스, 위기대응 비상훈련
2009-06-26
대한도시가스(대표 조민래)는 6월23일 가스사고 발생을 대비한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굴착공사 중 작업자의 실수로 배관이 파손돼 가스누출 및 화재로 이어지는 상황을 설정해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현장에 투입된 긴급 출동조 및 복구팀은 가스누출 초동 조치를 신속하게 실시하고 인명피해자에 대한 후송 및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대응 등이 종합적으로 수행됐다. 상황실에서는 현장과의 무전교신 및 원격 화상통신 등으로 현장을 모니터링 해 실시간으로 현장상황을 파악함에 따라 종합적이고 다각적으로 사고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입체적인 훈련이 이뤄졌다. 이번 훈련은 송파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해 5대의 소방차량이 사고 현장에 출동해 즉시 화재를 진압하는 등 가스사고 발생시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신속대응 능력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