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대표 정연욱)는 지난 7월6일부터 10월초까지 3개월간에 걸쳐 전 직원 대상 도시가스의 이론과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훈련을 통한 가스시설의 최적관리와 사내 기술인재 육성, 안전관리 능력의 극대화 등 기업의 대내외적인 경쟁력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최첨단 도시가스 교육장인 자사 배관트레이닝센터를 활용, 각 분야별로 선발된 사내전문가를 강사로 선정하고 매회 교육인원을 10명이하의 소수로 편성하여 도시가스 이론과 실무, 태풍 및 재해발생시 전 직원의 안전조치 대응능력 강화, 비상 대기자의 응급조치 기초교육,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전담자 전문교육, 특별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전 직원이 1년에 16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사용시설 및 공급시설 응급조치 요령 습득 PLP 및 PE배관의 활관천공, 정압기 및 대용량 가스미터의 분해점검, 피복 및 위치탐사, 전기방식, 누출검사 등 도시가스 공급 현장전반에 걸친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생 전원이 기본 교육시간 이수후 반드시 평가를 받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직원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교육훈련 시작과 종료 시 행동강령 제창, 교육의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질소와 천연가스로 실제 공급압력을 재현 공급시설의 상태파악, 긴급복구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시가스 공급시설을 요소요소에 배치 도시가스 공급개통의 개념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교육시설을 구비하는 등 이번 교육이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지 않도록 실습교재 및 강의실 확충을 통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에너지 교육장으로 발돋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 한국가스신문 2004.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