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도시가스는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Cash Generation 증대, 사업운용 효율성 제고, SUPEX 추구환경 조성, 신성장동력 개발 등을 회사의 전략과제로 선정했다.
회사는 4월10일 SK텔레콤 연수원에서 40여명의 임원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09년도 경영목표 달성과 내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고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이 자리에서 조민래 사장은 "올해는 금융위기와 실물경기 침체로 경영환경 전반에 불안요인이 상존할 것"이라며 "경영실행원리 도입 원년을 맞아 전사-본부-팀 단위의 경영목표와 추진전략을 연계하고, 본부단위의 'SUPEX' 추구환경 조성을 통해 경영관리 인프라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각 본부 및 팀은 전사 경영목표와 연계해 단위조직별 전략과제와 달성 방안, SUPEX 추구과제 등을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통해 목표달성에 대한 장애요인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워크숍 프로그램에 신입사원들의 연구과제 발표시간을 포함시켜 눈길을 끌었다.
대한도시가스는 단위 조직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구성원들의 역량개발을 통해 경영활동에 수반되는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창립 30주년에 선포한 Vision-2018 목표를 달성키로 뜻을 모았다.
조 사장은 워크숍을 마치면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합심 단결해 올해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난해 대한도시가스는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