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대표이사 정순원)는 4월3일 기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서울과학종합대학원과 공동으로 ‘삼천리 MBA’ 과정을 개설했다.
‘삼천리 MBA 과정’에 선발된 중간관리자급 직원 30여명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매주 금·토요일에 수업을 받는다. 회사는 이번 MBA과정을 통해 경영자 자질을 갖춘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회사 비전과 전략에 맞게 커리큘럼을 특화시켜 경영전략, 인사·재무관리, 마케팅 등을 비롯해 윤리경영, 성과관리, 경영혁신, 녹색성장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과 비즈니스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회사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임직원의 글로벌 업무능력을 제고하고, 미래 준비의 가장 근본인 핵심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시기다”며 “이번 MBA과정으로 중간관리자급 직원들의 경영 마인드를 전환시켜 삼천리가 종합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핵심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