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대표 한준호) 이만득 회장이 3월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6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이윤호 지경부 장관과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 대표들을 비롯한 국내외 상공인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이만득 회장은 창업이후 53년 연속흑자 및 무분규 달성과 소외계층에게 연간 620억원의 연료비 할인혜택을 시행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이만득 회장은 "반세기 동안 에너지 한길을 걸어온 전통과 역량을 기반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한국 경제의 어려움도 정치권은 물론 경영자와 근로자 그리고 지역간의 화합이 이뤄지면 더욱 빨리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