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시민교양강좌
2009-02-18
경남에너지(대표 정연욱)는 2월16일~18일까지 KBS창원홀에서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골의사’로 통하는 의학박사 박경철씨를 시작으로 3일간 ‘제11회 시민교양강좌 겸 릴레이 희망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전 세계 금융위기로 불어 닥친 경제위기로 인해 지친 서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주고 희망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KBS창원방송총국 개국 67주년 희망특강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첫 강연에 나선 박경철씨는 ‘가정 경제에서 희망을 캐다’ 주제의 특강에서 “공존 정신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최선책이며, 내가 살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를 살린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또 “바닥경제가 살아나면 모든 경제에 봄이 찾아 올 것”이라며 독존이 아닌 공존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교양강좌에 앞서 이종국 지사장은 도시가스 안전사용 요령과 상식으로 풀어보는 가스안전 퀴즈를 진행해 시민들의 가스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특강 시작 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희망특강 2일차인 17일에는 탤런트 전원주씨가 강사로 나서 ‘영원한 2등 인생은 없다’를, 18일에는 행복 디자이너 최윤희씨가 ‘희망의 홈런을 날려라’를 주제로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