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코(대표 최경훈)는 2월부터 회사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2년 과정의 사내 MBA인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사내 MBA는 매출 5조, 영업이익률 5% 이상을 목표로 하는 'G2G 2020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비즈니스 마인드와 리더십, 재무, 기획력 등 다방면에서 능통한 비즈니스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마련됐다.
회사는 대리급 이상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제1기 20명을 선발했으며 질 높은 프로그램을 위해 현직 대학 MBAㆍ경영학 교수 및 기업인을 대상으로 교수진을 편성했고 최신의 경영학 이론과 실물경제의 풍부한 경험을 접목하는 교과목을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2년 과정으로 편성된 사내 MBA는 사이버ㆍ사내 직무교육을 통한 선수과정(4과목)과 본과정(12과목)으로 구성되며, 대상자들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야간을 이용해 모두 44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사내 MBA 프로그램이 회사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전사적인 학습 분위기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