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가스(대표 김영철)는 12월11일 CNG충전소 사고발생에 대비 위기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CNG충전소의 압축기실내 용기 결함으로 인해 가스가 누출돼 가스폭발 및 화재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현장에 투입된 긴급 복구팀은 가스누출 초동 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인명피해자에 대한 후송 및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훈련 등이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올 하반기에 만든 ‘위기관리센터’를 가동해 위기대응 방법과 비상대응 시 조직의 업무분장 및 적응 훈련도 병행했다.
아울러 현장의 상황을 부산 상황통제실과 서울 위기관리센터에서 동시에 접속해 파악할 수 있도록 원격 화상통신시스템도 적극 활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