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가스(대표 김정치)가 비상사태 발생시 전임직원에게 신속하게 발생상황을 알려주는 기존의 SMS단문전송 서비스체계를 개선하고자 8월부터 양방향 통신기능을 겸비한 UMS(Unifiied Messaging System : 통합 메시징 시스템)로 전환한다.
회사는 지난해 비상훈련과 긴급상황 발생 대비, 모든 직원이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SMS서비스를 도입하였으나, 일반전달 방식이기 때문에 심야 등의 취약시간에 메시지 확인에 어려운 점이 있고, 전송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단점도 가지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UMS통합 메시지 시스템으로 변경하여 인터넷이나 전화로 발송한 문자를 음성, 팩스, 문자메시지로 대량 전송, 전송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향상된 비상연락체계를 바탕으로 비상사태 발생 시 이전보다 신속하고도 효율적인 초동 대처능력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