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도시가스(대표 나성화)는 10월9일 본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치지구 정압기실 준공식과 안전기원제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정압기실의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와 테이프커팅 및 정압기 가동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93년 가동된 대치지구 정압기실은 15년간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기능을 해 오다 이번에 노후화로 인해 지상 신축 건물로 변경하게 됐다.
이번 신축 정압기실은 284㎡의 규모로 지난 4월 강남구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아 5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이달 초 준공하게 되었다. 특히 내진설계가 반영된 건축물로 시간당 50만㎥의 수급능력과 18만㎥의 정압능력을 갖추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5개월의 공사기간 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모든 공정을 무사히 마친 시공회사 관계자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가스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