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점검지도 개발
2008-07-08
경남에너지(대표 정연욱)는 도시가스 공급이 25년 이상 경과한 마산시 등 구(舊) 시가지의 사고예방과 원활한 관리를 위해 누구나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점검지도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그동안 구 시가지는 주소(지번)가 일률적이지 않고 건물의 잦은 증ㆍ개축으로 인해 도시가스 점검, 검침 및 굴착공사 등 관리에 많은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점검지도는 지도제작에 따른 추가비용이 전혀 들지 않았으며, 구간별 점검 및 검침이 쉽도록 배관노선을 표시하고 주위배경, 진입로, 세대 내 시설 사진 등을 바로 확인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빠른 업무 처리와 신속한 민원처리로 현장 활용도가 높아 도시가스 안전관리에 상당 부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확인과 표준화된 점검순로의 도표화로 효율적인 업무진행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특히 휴먼에러를 최소화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