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노사협의회, 불우한 이웃세대 온정의 손길
2017-12-26

 

대성에너지 노사협의회(대표위원 원유택)는 20일 오후 대구시 중구 남산동 소재 장애인공동생활가정에 가구 교체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은 사회적응이 필요한 장애인들이 일반적인 가정과 같은 생활환경에서 자립적인 생활이 가능하게 도와주는 소규모 공동 사회복지 생활시설이며, 현재 대구에는 30여 곳이 있다.

이번에 노사협의회는 회사 인근에 위치한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인 ‘미문의 집’에 가구가 노후화되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는 사연을 듣고 주거환경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가구 교체비 200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대성에너지 노사협의회 원유택 대표위원은 “겨울은 취약계층의 이웃들이 생활하기 힘든 계절이다. 이들에게 아직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많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어 뜻 깊은 시간됐다”며 “앞으로도 노사협의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성에너지 임직원들은 매달 월급의 일부를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등 지역사회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달 회사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월드비전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해외 후원사업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