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 행복 플러스 동지 팥죽 나누기 봉사활동 펼쳐
2018-12-24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19일 울산 북구 호계동 북구노인복지관 내 어르신행복식당에서 ‘2018 동지 행복 플러스 팥죽 나누기행사를 열었다.

동지를 사흘 앞둔 이 날 경동도시가스 나윤호 사장과 사랑나눔 봉사단’ 20여명은 오전 10시부터 팥죽을 만들고, , 과일 등 후식을 준비한 후, 점심시간에 식당을 찾은 500여명의 노인에게 팥죽을 대접했다.

일부 봉사단원은 북구 염포동 소재 복지관 분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200여명을 위해 팥죽과 후식을 배달했고,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을 찾기 어려운 재가 독거노인 100여명에게도 팥죽을 따로 마련해 전달하기도 했다.

나윤호 경동도시가스 사장은 "경기침체와 팍팍한 살림살이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는 현실에서 나눔과 봉사의 마음으로 따뜻한 팥죽을 대접했다""맛있게 드시고 잡귀를 몰아내는 동지 세시풍속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도시가스 사랑나눔 봉사단은 지난 2006년부터 24절기 중 하나인 동지가 되면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나눠 어르신들의 건강유지 및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먹거리 제공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