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에너지서비스는 27일 충북소방본부에 화학보호복과 특수가스 측정기 50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날 소방본부는 유해화학물질 사고를 대처하는 데 필요한 화학보호복(13개)과 특수가스 측정기(1대)를 받았으며, 도내 각 소방서에 분배할 계획이다.
구현서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는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이 안전하게 작업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충북소방본부와 협력해 도민의 안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국 충북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의 안전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이 출동 대원의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