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가스, 올해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 펼쳐 ‘눈길’
2023-11-17


부산도시가스가 올해 사회안전망 확보, 에너지복지 기여, 탄소중립 실천 등 3가지 분야에 대해 부산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눈길을 끈다.

 

15일 부산도시가스에 따르면, 우선 지난 8월에는 동구청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시가스 검침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협력하자는 취지다.

 

9월에는 남구와 수영구를 관할하는 남부경찰서와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 지역 다세대주택 밀집지에 240개의 가스배관 가시형 덮개를 설치해, 범죄 예방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또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수영구 거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행복도시락을 제공해 취약계층의 한 끼 식사를 책임지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부산도시가스는 더불어 에너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을 위해 부산지역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가스기기 지원 사업과 소외계층 주거지의 노후 가스시설 점검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부산시, 부산시건축사회 등이 주최하는 하얀지붕 설치 지원사업에도 동참했다. 단독주택에 친환경 차열 특수페인트를 무료로 시공해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사업으로, 여름철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크다.

 

더불어 환경을 지키는 에너지 기업 역할을 다하기 위해, 올해부터 노후 보일러를 청소해주는 행복한 에너지 동행사업을 새로 시작했다. 지난 6월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부산도시가스는 부산지역 취약계층 620세대의 노후 보일러 배관 청소, 분배기 및 보일러 교체 등을 진행했다.

 

또 부산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와 가스 안전에 대해 쉽게 알려주는 착한에너지학교강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부산도시가스 문상학 대표는 다양한 부산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