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도시가스공급사인 예스코(대표이사 정창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지사장 정성원)는 15일 예스코 G2G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가스보일러 사고 예방을 위한 ‘CO경보기 무료 보급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정인철 예스코 안전관리부문 이사, 정선희 유락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정성원 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장과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4개 기관은 CO경보기 무료 보급사업을 위한 제품 구매·설치, 홍보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서울 종로구와 중구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인철 예스코 안전관리부문 이사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안전 복지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성원 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장도 “CO중독사고가 늘어나는 동절기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가스시설 점검과 안전 홍보에 힘쓰겠다”며 “가스사고 예방에 모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