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는 21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 삼척 등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조기복구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5000만원은 전국 34개 도시가스회사가 공동 출연하여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에서 마련됐다. 도시가스업계는 폭염대비 저소득층 지원,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지원 및 코로나 성금기탁 등 국가재난 발생 시 피해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은 “이번 성금으로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들이 아픔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가스협회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가스기기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가스기기 및 시공비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도시가스 온 런(언택트 마라톤)을 통해 참가비를 전액 기부해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