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군산도시가스㈜ 및 군산상공회의소 임직원 40여 명이 3일 사랑의 연탄을 직접 대상자 가정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지원 성금까지 전달해 지역사회 내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김동수 군산도시가스㈜ 회장 겸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은 “겨울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수년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작은 정성과 사랑도 함께 나눈다면 군산시가 더욱 행복하고 따뜻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주홍 복지정책과장은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이웃을 위해 올해에도 나눔을 실천해 준 군산도시가스 및 군산상공회의소 임직원분들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운동이 꾸준히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어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위키트리 장예진 기자/2021.12.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