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공급업체인 경남에너지㈜(대표 정회)는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건강에너지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11일 도내 80여 장애인 가정에 제철 과일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건강 에너지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오던 저소득 재가장애인 여가 활동 지원 봉사 방식에서 비대면으로 변경했다.
또, 제철 과일을 전달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소외감 해소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기대했다.
경남에너지 김서형 경영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경상남도장애인복지관 강호용 사무국장은 "장애인 가정에서 접하기 힘든 과일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장애인들의 활기찬 단계적 일상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