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는 ㈜해양에너지가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오전 11시 30분 본관 청출어룸실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해양에너지 김형순 대표이사, 김종선 상무, 조명근 변화혁신팀장과 조선대 민영돈 총장, 차용훈 명예교수, 김봉철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해양에너지는 광주광역시와 전남지역 8개 군에 도시가스를 공급 중이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한 지역 내 녹색 뉴딜·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양에너지는 2007년부터 조선대학교에 1억 5000만 원의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부해왔다.
김형순 대표이사는 “신재생에너지 연구와 인재 양성에 대한 산학 협력도 더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선대 민영돈 총장은 “설립이념 중 하나인 영재교육과 폭넓은 장학사업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장학금을 지속해서 기부해주신 ㈜해양에너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