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재단, 총 5천만원 규모 ‘한울타리 COVID-19 특별기획사업’ 공모
2021-02-04

건강하고 따뜻한 에너지로 고객에게 편안한 일상을 제공하는 JB()의 후원을 받고 있는 중부재단이 오는 27일부터 216일 오후 5시까지 제18한울타리공모를 실시한다.

한울타리는 복지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와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특별기획으로 COVID-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학습 및 발달 격차를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분야는 아동·청소년의 학습, 정서, 신체발달 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중부재단은 한울타리사업을 통해 2004년부터 16년간 165개 기관에 총 109천여만 원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지원기관 담당자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강화, 지역사회문제 논의, 실무자 역량강화 등을 위해 사회복지전문가와 함께 정기적인 슈퍼비전을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중부재단 측은 “COVID-19로 인해 현재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심리적 불안감, 학습 격차, 발달 격차 등의 위기에 처해있다. 이번 <한울타리> 특별기획사업을 통해 격차 완화와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역사회와 함께 도모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을 제외한 충청남도 지역 사회복지 기관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총 예산은 5,000만원으로, 각 기관에 최대 1,000만원씩 지원된다.

지역 내 프로그램의 필요성효과성파급성, 지역사회 및 관련 단체들과의 협력성, 지원금 사용계획의 합리성 및 명확성 등을 기준으로 선발해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사업비 및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부재단 홈페이지(www.jbfoundation.or.kr)에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