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코, 도시가스 안전교육 실습장 리모델링
2018-08-21

 

예스코(대표 천성복)는 지난 1년여에 걸친 사내 안전 교육실습장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안전 직무교육체계 또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장 리모델링과 안전 직무교육체계 개편으로 예스코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모의실습과 구성원들의 연차와 수준을 고려한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가능하게 됐다.

새롭게 단장된 안전교육실습장은 기존 PE관 융착 및 용접 위주의 실습장을 정리하고, 노후화 된 공급시설물의 유지보수와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자연재해 발생 시 비상대응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곳으로 면모를 갖췄다.

특히 맨홀과 같이 밀폐된 작업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밀폐공간 실습장과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통신시설의 손상으로 원격차단이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한 MOV 실습장은 최근 안전사고 이슈에 대해 충분히 훈련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배관진단 기술, 공급시설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실습장 및 굴착사고, 연결공사, 가스누출 탐사 등 현장 전반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실습장이 새롭게 구축됐다.

한편 실습장 리모델링과 함께 안전 직무교육체계 커리큘럼 또한 직무역량 10개 과정과 관리역량 10개 과정으로 세분화시켜 개편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획일화된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개인의 수준과 역량을 고려한 실습위주의 맞춤교육이 가능하게 됐다는 평가다.

예스코 관계자는 “교육실습장 리모델링 및 직무교육체계 정비를 통해 좀 더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과 구성원들의 비상대응역량 향상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안전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