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공회의소 김동수 회장 연임 추대
2021-03-04

 

현 군산상공회의소 김동수(67) 회장이 만장일치로 제24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김동수 회장은 24일 임원선출을 위한 군산상의 임시의원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돼 향후 3년간 군산 경제를 이끌게 됐다.

 

김동수 회장은 수락사에서 코로나 19 창궐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최악의 경제 상황에서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노사화합을 통해 군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기차 생산을 중심으로 시작하는 군산상생형일자리의 안정적인 정착과 ‘2023 새만금세계잼버리 대회를 위한 남북도로와 동서도로의 개통과 고군산고품격관광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 유치와 지역기업의 전문성 강화를 비롯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간 상생을 통한 군산 경제 발전에 밑거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수 회장은 군산대학교 경영학 명예박사로 현재 군산도시가스회장, 동우 회장, 참프레 회장, 10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법무부 법사랑위원 군산·익산지역연합회 회장,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전북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소외계층을 위한 헌신적인 사랑과 경제발전과 문화 예술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회 감사패(2001), 중소기업CEO대상(2007), 대한민국윤리경영 종합대상(2009), 지식경제부장관표창(2010),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표창(2015), 법무부장관 표창(2015)을 수상했다.

 

동우를 2010년 포브스지 선정 올해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200대 중소기업반열에 올려놓을 만큼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