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해양에너지 수장들이 만나 스마트 안전공급관리 시스템 도입방안을 논의하며 안전관리 선진화에 협력을 꾀하기로 했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과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는 19일 해양에너지 사옥에서 자리를 함께 하고 가스안전관리 선진화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논의는 광주광역시 및 전남 8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해양에너지 사옥을 한국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과 탁송수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 방문해 이뤄졌다.

 

이들은 스마트 안전공급관리 시스템 도입과 관련한 제도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고객 자율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관리 선진화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해양에너지 관계자들이 회사 경영현황과 홍보영상, 공급권역별 공급현황 등을 브리핑하고, 종합상황실을 찾아 국가재난관리시스템과 연계한 상황관제시스템 운용현황을 설명했다.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는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IoT,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공급관리 시스템 구축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가스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전사적 노력을 펼쳐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